사진 왼쪽부터 한국능률협회 한수희 대표, 유한양행 이병만 부사장
사진 왼쪽부터 한국능률협회 한수희 대표, 유한양행 이병만 부사장

[라포르시안]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한국능률협회가 선정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21년 연속으로 산업부문 1위, All Star 4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조사는 기업경영의 바람직한 모델 제시와 한국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2004년 제정됐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기업 전체 가치 영역을 종합평가하는 조사 모델이다.

이 조사는 소비자, 전문가 등 1만 2,000명이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유한양행은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을 계승하며, '신용의 상징 버들표 유한'이란 기업이미지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전 재산 사회환원으로 구축된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 시스템은 기업이 사회의 이익을 위해 존재한다고 여겼기에 가능했으며 이는 곧 유한 ESG(환경·책임·투명경영) 활동의 근간이 되고 있다는 것이 유한양행 측의 설명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양행은 유한재단, 유한학원과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존을 위한 다양한 사회책임 활동을 실천하며 소중한 가치를 지켜 나가는 믿음직한 기업으로 성장·발전해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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