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충북대학교대학원 산림치유학협동과정 김동준 주임교수,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김예슬 센터장. 
사진 왼쪽부터 충북대학교대학원 산림치유학협동과정 김동준 주임교수,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김예슬 센터장. 

[라포르시안] 충북대학교병원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김예슬)는 충북대학교대학원 산림치유학협동과정과 지난 26일 ‘충북권역 암생존자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국가암관리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도부터 충북지역 암생존자 대상으로 건강증진 및 사회복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에는 신규 암생존자 303명이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 등록해 서비스를 받았다.

산림치유학협동과정은 국내 최상위권 수준의 산림분야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산림자원을 활용하고 이용 및 보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충북대학교 시설(행복담길, 메타세쿼이어 길 등) 및 인력 활용으로 ▲상호 협력을 통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 ▲충북 권역 암생존자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및 상호연계 ▲기타 양 기관 간 협력 및 상호 발전 등 암생존자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예슬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암생존자의 경직된 몸과 마음의 이완으로 건강증진 및 사회적 기능복귀 도모’라는 센터의 목적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산림치유학협동과정과 협력해 충북지역 암생존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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