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의대 증원에 따른 집단행동으로 인해 국가보훈부 장・차관이 전국 6개 보훈병원의 비상진료체계 현장점검에 들어간 가운데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26일 오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천보훈병원을 찾아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보훈부와 보훈공단 및 각 병원간 비상상황반을 구성해 대응 상황을 지속 공유·점검하고 있다. 현재 인천보훈병원은 응급실 24시간 진료체계를 운영 중이다.

강정애 장관은 "의대 증원에 따른 집단행동에 따라 범정부적 총력 대응을 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전국 6개 보훈병원 역시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보훈대상자를 비롯한 시민들의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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