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수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장
정영수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장

[라포르시안] 대한치과병원협회(이하 치병협) 제12대 회장에 정영수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장이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치과병원협회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총은 2부에 걸쳐 박정원 총무이사(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치병협 소속 회원기관 대표 및 유관단체 관계자, 정부 부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치병협 제11대 집행부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집행부 선출이 진행되었다. 정회원의 추천으로 정영수 병원장이 후보에 올랐고, 만장일치로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감사로는 이상필 필치과병원장, 김병린 삼육치과병원장이 선출됐다. 회장의 임기는 2024년 2월 23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2년이다.

정영수 병원장은 1995년 연세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치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 부실장과 연세대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을 지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 신임 회장은 “치과병원협회가 효율적으로 회무가 잘 이루어지는 단체가 되도록 전임 집행부 회장님이 하신 만큼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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