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글로벌 에스테틱 리딩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는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미국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고 GPTW 코리아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중 10위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작년 19위에서 올해 9계단 상승한 결과로, 매년 순위 상승을 거듭하며 에스테틱 업계 모범 기업의 면모를 재입증했다고 멀츠 측은 강조했다.

멀츠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10위 외에도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을 비롯해, 개인부문에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유수연 대표)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워킹맘 (영업팀 김동숙 팀장) ▲GPTW 파이오니아 상(인사팀 김은영 상무) ▲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인사팀 신진아 매니저) 등 총 7개 부문을 석권했다.

GPTW ‘일하기 좋은 기업’은 세계 150개국에서 글로벌 스탠다드를 기준으로 동일하게 운영되는 공정하고 권위있는 글로벌 선정제도로, 기업 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된다.

심사는 크게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와 기업 문화 진단(Culture Audit)으로 진행되는데, 신뢰경영지수는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개 항목으로 측정하며, 기업문화 진단은 GPTW 전략 및 활동으로 평가한다.

멀츠는 구성원 개개인의 가치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 사내 다양한 복지제도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임직원이 업무에 몰입할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구성원들이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스스로 동기부여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멀츠는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고, 매주 금요일을 오후 4시에 퇴근하는 ‘Family Day’로 지정하면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멀츠 구성원 대표 집단인 MEC(Merz Employee Council)는 정기적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회사에 전달하고, 회사는 이를 기업문화에 최대한 반영하는 등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매년 이뤄지는 연간 성과 목표 수립에서 반드시 개인의 성과 목표와 연계된 역량 개발 계획을 포함하게 함으로써 직원들이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 자신의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임직원의 만족과 성장을 고려한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멀츠가 추구하는 ESG경영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기업문화와 업무환경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멀츠가 내부 구성원과 상호 신뢰하며 열린 마음으로 소통을 지속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수연 대표는 “멀츠가 에스테틱 리딩기업이 된 근간에는 기업 가치에 적극 공감하고, 가치를 함께 실천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이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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