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이 2월 1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이 2월 1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다. 

[라포르시안]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일 오후 3시부터 비대면 영상회의로 지역·필수의료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진행됐으며, 올해 지정된 제5기 상급종합병원 47개소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복지부는 2023년 10월에 발표한 ‘필수의료 혁신전략’의 후속으로, 지난 1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여덟 번째,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에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보고했다.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의 주요 내용을 놓고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필수의료 등 의료 현안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의료계, 시민사회단체, 지역별 간담회 등을 거쳐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마련했다"며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지역·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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