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이상덕 대한전문병원협회 회장(하나이비인후과병원장)이 지난 31일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코가 뚫리면 인생도 뚫린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국내 최초로 이비인후과 전문 병원을 세우고, 35년 동안 코만 진료해온 이상덕 회장은 이 책에 코 질환에 대한 다양한 의료 정보를 담았다. 

특히 이 회장은 책에서 ‘환자한테서 배운다’고 스스럼없이 이야기한다. 20여 년 전 찾아온 한 고등학생 환자 이야기를 소개하며 책을 쓰는 시간은 그동안 환자한테서 받은 가르침을 되새기는 시간이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오는 4월 치러지는 제42대 대한병원협회장 선거 출마도 선언했다. 

이 회장은 "오는 4월 치러지는 병협회장 선거에 도전하려 한다며 “의료인으로 살아온 35년의 경험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로 국내 의료계와 병원계를 위해 헌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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