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서홍관) 명승권 교수(대학원장,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지난 25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열린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제21차 정기총회에서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의학 및 의학 관련 분야 석학단체로, 현재 정회원 453명, 종신정회원 186명으로 구성돼 있다. 민국의학한림원은 의과대학 및 관련 분야 대학 졸업 후 25년 이상 경과하고 해당 전문 영역에 연구경력 20년 이상인 자로서 학회, 소속 의대 및 관련분야 대학(원) 혹은 정회원 3인의 추천을 받아 정회원을 선출한다. 올해는 총 41명의 정회원이 선출됐다.

명승권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인턴 및 가정의학과 레지던트를 수료해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2003년부터 국립암센터에서 진료 및 연구를 수행해왔고, 2015년부터 국립암센터 대학원의 전임교수로 대학원생을 교육하고 있다. 지금까지 영국의학저널(BMJ), 임상종양학저널(JCO)등 의학 및 종양학 분야 최고의 학술지를 포함해 총 108편(SCIE 학술지 94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명승권 교수는 “근거에 기반한 의학지식을 전달함으로써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전문분야인 메타분석을 활용해 새로운 의학지식을 창출해 의학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