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 박익성 교수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익성 교수는 보건복지부의 공공의료사업 분야에서 신속의사결정 플랫폼 사업을 이끌어 필수 의료 강화 및 의료보장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박 교수는 현재 대한뇌혈관외과학회장으로서, 중증응급 뇌혈관질환 환자가 발생 지역에서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전문가 네트워크 전국협의체의장을 맡아 필수의료 시스템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뇌혈관 전문의로 구성된 ‘신속의사결정 플랫폼’을 구축해 응급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뇌혈관질환 환자 발생 시 전문가네트워크에 소속된 전문의가 즉각적으로 병원 수용 가능 여부를 파악, 환자를 치료 가능 병원으로 전원 함으로써 골든타임 내 환자 생명을 살리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박 교수는 "전국을 22개 구역으로 구분해 네트워크를 구성, 24시간 촘촘한 안전망으로 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지역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전국 단위의 플랫폼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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