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의료질향상학회는 북삼성병원은 소화기내과 손정일 교수가 제 16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1994년 창립된 한국의료질향상학회는 대한의학회 등록된 유일한 QI(Quality Improvement)분야 학회로 회원 수는 약 1만 3,000여명에 달한다.

손정일 교수는 강북삼성병원 QA팀장, 건강의학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건강의학본장 재임 당시 병원의 검강검진 서비스 질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회장 등 학회 활동도 펼쳐왔다.

손정일 교수는 “환자를 치료 대상으로만 보던 시대는 지났다. 얼마나 효율적으로, 안전하게 잘 치료할지를 고민해야한다”라며 “QI전담자 뿐만아니라 모든 의료인들이 QI역할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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