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서교일 동은학원 이사장, 석수경 수일통상 회장
사진 왼쪽부터 서교일 동은학원 이사장, 석수경 수일통상 회장

[라포르시안] 순천향대서울병원은 12일 석수경 수일통상 대표로부터 병원 발전 기금 1억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병원 의료서비스 향상과 환자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석 회장은 순천향대 CEO건강과학대학원 27기로 이성진 안과 교수와의 진료 인연을 계기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약 2억 5천만 원의 발전 기금을 기부하며 병원 발전에 기여해 왔다. 

석수경 회장은 “CEO과정에서 의학지식을 쌓고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만들어 소통하고 이성진 교수처럼 훌륭한 의사에게 안과 진료를 받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이러한 행복 에너지를 확산하고 싶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50주년을 맞은 순천향대서울병원이 서울의 중심에서 더 도약하고 환자에게도 위대한 병원으로 각인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은 “늘 저희 순천향을 사랑해 주시고 또 지지해 주셔서 감사하고 든든하고 더 좋은 의료서비스로 보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며 “회장님께서 저희에게 사랑의 마음을 기부해 주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환자에게도 사랑의 기운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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