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바이오켐제약(대표 송원호)은 지난 10일 중소기업벤처부가 선정한 지역주력산업 성장을 견인할 ‘초광역권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초광역권 선도기업은 시·도간 공급망을 연결하고 지역주력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는 지역 핵심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중 타 지역 기업과 기술 협력, 생산·판매 등 협업역량이 뛰어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한국바이오켐제약은 세종시의 초광역권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 기술사업화, 판로확보, 컨설팅 등 2년간 최대 2억원 가량의 다양한 지원과 50억원 한도의 기술 보증 프로그램의 혜택을 지원받는다.

한국바이오켐제약 송원호 대표는 “지난해 한국바이오켐제약은 원료의약품 제조 및 판매 중심의 매출구조에서 벗어나 완제의약품 제조판매에서도 의미있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올해부터는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분야에도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GLP-1 계열의 바이오의약품개발 및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분야 합성신약연구에도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여 글로벌 제약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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