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고려대학교 의학도서관(관장 박성환)이 최근 의학도서관 1층 라운지에서 북클럽 5기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북클럽은 고대의료원 교직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독서를 통한 공감과 유대를 도모하기 위해 2021년 시작됐으며 저자가 진행하는 강연, 도서에 대한 질문과 답변, 깊이 있는 토론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5기를 맞았다.

5기 북클럽 도서는 ‘불편한 편의점’으로 저자인 김호연 작가가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스토리텔러’로서 22년 차 전업 작가의 삶과 작가가 되는 데 필요한 자질, 책이 하나의 문화콘텐츠로 발전하는 과정 등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가님이 우리가 모두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진 스토리텔러’라고 표현하신 것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환 고대 의학도서관장은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고, 북클럽은 마음을 다독이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북클럽을 통해 참여자들이 책으로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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