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산부인과 황종윤 교수가 지난 21일 ‘2023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 컨퍼런스’에서 농어촌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 유공자 정부포상은 농어촌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황종윤 교수는 강원특별자치도 농촌 지역의 취약한 어린이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을 유치하고 초대 원장으로 의료취약지 어린이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농촌 지역의 안전한 출산 환경 개선을 위해 강원대병원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사업단’을 유치해 분만 취약지 농촌 임산부들이 안전하게 출산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개발 및 운영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황종윤 교수는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 농어촌 지역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 및 개발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어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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