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는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지난 5일 대구 동구 일대에서 연탄 배달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재단은 양진영 이사장 등 임직원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심동 일대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00만 원 상당의 연탄 4700장을 전달했다.

봉사자 일동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안심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대상자 가정에 릴레이 방식으로 연탄을 채워가며 따뜻한 온기도 함께 전달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동구청을 통해 월동 난방비와 쪽방촌 생필품 구입비 각각 300만 원을 기부했다.

재단은 올해로 5년째 대구 동구 지역 동절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겨울철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후원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으로 기부한 재원을 바탕으로 마련했다.

양진영 이사장은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 가구라도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다행이고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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