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건국대병원은 정홍근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멕시코 과나후아토주 레온에서 열린 멕시코 정형외과학회(FEMECOT) 연례학술대회에서 대한정형외과학회 66대 집행부 이사장으로서 기조 연자로 초청받아 강연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정 교수는 ‘발목 인공관절 치환술’을 주제로 그동안 임상에서 겪은 다양한 유형의 발목 변형을 동반한 발목 관절염 환자에게 발목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한 과정과 수술 후 뚜렷하게 향상된 환자 삶의 질에 대해 강연했다. 

정홍근 교수는 “중남미 정형외과 의사들에게 말기 발목 관절염의 최신 치료법으로서 경험한 발목 인공관절 치환술에 대해 강연할 수 있어 영광이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앞서 2021년 일본 족부외과학회, 중국 시안 홍휘 병원 110주년 국제심포지엄, 2022년 세계 족부족관절학회 등에서 초청 강연을 펼친 바 있다. 

특히 지난 9월 미국 루이빌에서 개최된 족부족관절 분야 세계 최대 규모 미국 정형외과 족부족관절학회(AOFAS)에서 미국·캐나다 이외의 영향력 있는 국제적 인사 한 명만을 초청해 진행하는 ‘Kenneth Johnson International Speaker Award’를 수상해 발목 과상부 절골술에 대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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