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부산성모병원(병원장 구수권)은 성탄 시즌을 맞이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음을 취지로 지난 7일 ‘2023년 행복나눔트리 점등식’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구수권 병원장을 비롯한 보직자·직원들이 참석해 카운트다운을 외쳤다.

박재범(라파엘) 행정부원장은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내고 풍성한 마음으로 봉헌해 이를 통해 우리의 마음이 더 따뜻해지도록 하자”며 “따뜻해진 마음으로 성탄을 맞이하고 병원과 함께 성장하는 2023년 마지막 12월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성모병원은 행복나눔트리를 약 한 달간 병원 로비에 설치할 예정이며 환자·보호자, 직원, 내원객 누구나 참여해 카드에 새해 희망을 적어 트리에 달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희망카드 구입비 대신 자신이 원하는 만큼 성금함에 성금을 하면 이후 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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