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원자력병원(원장 김철현)은 지난 7일 원내 강당에서 2023년 의료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이하 QI) 활동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QI 활동 발표회는 매년 의료 서비스 향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환자 안전을 위한 부서별 의료 질 향상 활동성과 중 우수사례를 선정해 전 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사전심사를 거쳐 총 14개 주제 중 7개 우수 주제를 선정해 참여부서 구연발표를 비롯해 환자안전 퀴즈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은 적절한 주제 선정, 개선 성과 및 효과, 지속적인 관리방안 등을 고려해 병동간호2팀의 ‘안전한 수혈관리를 위한 프로세스 개선 활동’을 올해 최우수 주제로 선정했다. 우수 주제는 ‘안전한 의약품 보관을 위한 시스템 관리 개선 활동’과 ‘표준화된 항암화학요법 교육자료 개발’이 차지했다. ‘물류 로봇을 이용한 스마트 수술환경 조성’, ‘진단검사의 재검률 감소’ 등 4편이 장려 주제로 선정됐다.

김철현 병원장은 "올 한 해 환자 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일선에서 애써주신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수사례를 공유해 환자가 안전하고 수준 높은 진료 서비스를 받아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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