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산부인과 김수림 교수.

[라포르시안]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산부인과 김수림 교수가 최근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주관한 제109차 학술대회에서 ‘OGS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OGS 최우수논문상’은 대한산부인과학회지(OGS)에 게재된 논문 중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논문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수림 교수는 지난해 발표한 ‘국내 골반장기탈출증 수술의 현재 술기 현황’이라는 논문으로 수상했다. 이 연구는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골반장기탈출증 수술 기법을 분석한 것이다.

김 교수는 해당 연구로 지난해 대한비뇨부인과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데 이어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도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국내에서 시행되는 골반장기탈출증의 다양한 수술기법을 분석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최선의 결과를 위한 표준화된 최적의 수술기법 개발을 위해서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환자와 연구자 모두에게 도움되는 임상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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