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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정준기 교수, 산문집 ‘참 좋은 인연’ 출간

[라포르시안]  '지금 이 순간의 일은 과거의 무수한 원인으로 생겼고, 현재는 미래의 원인이 된다' 불교 ‘연기론(緣起論)'’이다.

‘인연因緣)’도 이렇다. '과거의 인연이 현재의 나를 만들고 현재의 인연이 미래의 나를 만든다. 인연은 한 사람의 삶의 모습이고 흔적이다'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정준기 교수가 인연을 사람, 책, 추억, 생각으로 정리한 산문집 ‘참 좋은 인연’을 출간<출판사 꿈꿀자유, 가격 1만 3.500원>했다.

이 책에는 정 교수의 사람과 책에 대한 인연 외에도 과거의 소중한 추억, 바깥세상 일에 대한 생각과 주장도 담겨있다. 

정 교수는 우리나라 핵의학의 초창기부터 활약하며 불모지나 다름없던 한국 핵의학을 세계 4위권으로 끌어올리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국제적인 학술단체를 이끌며 아시아 개발도상국가에 첨단 의료 환경과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일에도 헌신했으며, 270여 편의 SCI급 논문을 써 약 9,000회 넘게 인용되는 등 경이로운 학문적 업적을 쌓았다.

서울대병원 의학역사문화원장으로 활동했던 시절 의학과 인문학의 소통에 힘쓰면서 의학자이자 수필가로서 삶의 다양한 모습을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따뜻하게 감싸는 글을 쓰기 시작했다.

집필한 산문집으로는 <젊은 히포크라테스를 위하여>, <소소한 일상 속 한 줄기 위안>, <다른 생각 같은 길>이 있다.

이상섭 기자  sslee@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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