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학교법인 단국대학은 이달 1일자로 단국대병원 행정부원장에 신삼철 의대 부속병원 사무처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 행정부원장은 지난 1987년 단국대에서 근무를 시작, 1993년 단국대병원 개원을 앞두고 의료원설립추진위원회에서 활동했다.

그동안 구매과장·보험과장·원무팀장·기획팀장·사무처장 등을 거치면서 풍부한 병원 실무 경험을 쌓아온 행정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포틀랜드 주립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충북대의대에서 의료관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 행정부원장은 “병원행정 경험을 토대로 경영혁신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주어진 과업을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교직원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업무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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