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종합병원이 제공하는 프리미엄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기 위해 해외 유명인사들이 잇따라 한국을 방문해 눈길을 끈다.

차병원은 "최근 1달간 미국 미식축구 선수 테렐 오웬스를 비롯해 중국 화빈그룹 옌빈회장, 피터나이가드 회장, 골든글로브 수상자 피터폰다, 중국 인기 여배우 장징추 등이 차움(차병원이 설립한 건강검진기관)에서 검진을 받고 돌아갔다"고 30일 밝혔다.

 

▲ 지난 19일 미국 미식축구 선수인 테렐 오웬스가 부상 당한 무릎을 줄기세포로 치료하기 위해 차움을 찾았다.

차병원은 차움 검진서비스의 특장점으로 ▲1인룸 원스톱 검진 ▲당일 검진 및 당일 결과 통보  ▲최첨단 MRI(옵티마 450w)·CT(방사선 피폭량 최대 80% 감소) 장비 등을 꼽았다.

특히 차움에서는 MRI 유도하 고집적 초음파 치료인 엑사블레이트 시술을 받을 수 있어 자궁적출없이 자궁선근종과 자궁근종을 치료할 수 있다.

여기에 연령, 성별, 가족력 등을 고려해 다양한 검진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한국인에게 흔히 나타나는 10대 암을 MRI 또는 CT 등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정밀하게 검진하는 ‘프리미엄 10대 암검진’, 과거병력 또는 가족력이 있어 질환이 의심되는 건강관리에 목적에 적합한 ‘프리미엄 정밀검진’ 등 약 20여가지 검진프로그램을 갖췄다.

이와 관련 차움 임규성 원장은 “40대 이상이 되면 비만 당뇨 고혈압과 같은 대사증후군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질환은 다른 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 사전에 질병을 체크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당장 아프지 않아도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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