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강북삼성병원 총동문회(회장 오태윤)가 지난 4일 병원내 C관 대회의실에서 제5회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강북삼성병원 총 동문회는 본원 전공의 출신 및 전 현직 스탭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심포지엄은 오태윤 총동문회장의 개회사와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신현철 강북삼성병원장의 축사로 시작했다. 

오태윤 총동문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총동문회의 기초를 다지신 유광사 초대 회장님, 병원의 증개축 완공과 함께 우리 동문회에 비상의 날개를 달아주신 제2대 박창영 회장님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남은 임기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동문회를 섬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강북삼성병원은 1969년 전공의 수련병원으로 지정받고 1970년부터 인턴 수료, 1971년부터는 레지던트를 배출하는 등 현재까지 52년에 걸쳐 우수한 전공의들을 수련 배출해오고 있다"며 "우리 동문회는 설립 최초부터 전국 모든 의과대학 출신에게 열려있는 ‘개방형 병원’으로, 다양성이 조화를 이루면서 발전해온 유일무이한 병원"이라고 강조했다. 

모두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방간 진료의 최신지견(조용균 성균관의대 교수) ▲갑상선 진료의 최시지견(민호균 유미노외과 원장 ▲최신 비만치료 주사(이은정 성균관의대 교수) ▲이식수술의 현재(정의석 성균관의대 교수) ▲근골격게 초음파(정종필 교하제일의원 원장) ▲혈관초음파(박제훈 린여성병원 혈관외과 원장) ▲심장초음파(최효인 성관의대 교수)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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