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른쪽부터 인하대병원 최선근 진료부원장(이택 병원장 대리수상)과 이진수 교수
사진 오른쪽부터 인하대병원 최선근 진료부원장(이택 병원장 대리수상)과 이진수 교수

[라포르시안] 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과 이진수 교수(감염내과)가 지난 26일 감염병 예방·관리의 공로로 인천광역시장 유공 표창을 받았다. 인천시는 이날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감염병 표본감시기관 워크숍’을 열고 코로나19 감염병 병상관리 및 예방·관리의 공로로 3개 단체와 의료기관 유공자 11명을 발굴해 표창하고 격려했다.  

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은 기관장 자격으로 감염병 예방 관리 및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이진수 교수는 감염내과 전문의로서 감염병 관련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하대병원은 2015년 메르스 유행 시기를 거치며 최고 수준의 감염 예방 프로토콜을 가동했고, 코로나19 유행 시기에는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과 격리 중환자실 등 1인 음압병실을 신설하는 등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역할에 매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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