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전라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추석 연휴인 지난달 27일부터 3박 5일간 캄보디아 뽀삿시 Krakor Referral Hospital병원에서 해외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의료봉사에는 박영길(광양·박안과) 김건(광양·삼성의원) 박정수(보성·연합의원) 양윤석(순천·동강의원) 제갈재기(무안·닥터류의원) 단원을 비롯해 약학대, 간호대 재학생 등 20명이 참여해, 현지 주민 1,022여명을 진료하고, 40여명의 백내장 환자를 발견했다.

현지 의료인들에게는 한국의 선진 의료 지식과 기술을 소개하기도 했다.

의료봉사단 이희수 단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 귀한 시간에 개인적으로 비용을 부담하면서 봉사에 나서준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봉사활동을 통해 어느 때보다 뜻 깊은 추석 연휴를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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