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이사, 차원철 삼성서울병원 교수, 김대진 대한의료정보학회장
사진 왼쪽부터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이사, 차원철 삼성서울병원 교수, 김대진 대한의료정보학회장

[라포르시안] 차원철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제15회 비트의료정보학술상’을 수상했다. 비트컴퓨터(대표이사 조현정 전진옥)와 대한의료정보학회(회장 김대진)는 지난달 30일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 시상식을 거행했다고 3일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의 연구 기금과 조현정 회장이 직접 빚은 도예 작품으로 만든 상패가 수여됐다.

차원철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디지털혁신센터 센터장이자 성균관의대 응급의학과와 삼성융합의과학원 디지털헬스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비대면 의료서비스와 통합관제센터 구현을 기반으로 의료진·환자를 위한 로봇 과제 실증을 통해 미래병원 프로젝트 구축을 주도했다.

더불어 최근 2년간 다수 논문 발표 및 인용으로 대한의료정보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HIR)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비트의료정보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비트컴퓨터는 대한의료정보학회 춘계·추계학회에서 각각 비트의료정보학술상을 시상한다. 수상자는 대한의료정보학회 발간 학술지 HIR 발전에 기여하고 의료정보 분야 연구 및 학술 활동이 활발한 연구자를 대한의료정보학회가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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