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신장내과 고희병 교수가 최근 대한신장학회로부터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신장학회 우수연구자상은 차세대 연구자들의 연구활동 독려를 위해 연구 업적이 우수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고희병 교수는 최근 2년 간 SCI급 국제학술지에 총 4편의 연구논문을 게재했다. 

임팩터 팩터(IF)가 10점 이상인 메이요 클리닉 회보와 미국 국립신장재단 공식 저널인 ‘American Journal of Kidney Disease’에 각각 심장수술 후 발생하는 급성 신장 손상의 위험 요인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Journal of Nephrology에 만성 신장질환의 위험인자 개선에 관한 연구도 게재했다.

고희병 교수는 “신장질환은 중장년 이후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는 질병 중 하나”라며 “신장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 교수는 우수연구자상 수상과 함께 신장학연구재단으로부터 신진연구비 지원대상자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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