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서울효천의료재단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최근 내한한 서아프리카 베냉의  ‘토마스 야이 보니’ 전 대통령이 종합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지난 8일 병원을 방문해 김철수 이사장. 김정현 국제병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병원 시설을 둘러봤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가족과 함께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을 찾은 야이 보니 대통령은 외래와 건강증진센터 등 병원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의료진을 격려했다.

야이 보니 전 대통령은 “이곳 병원에서 외래 진료와 내시경 검사 등 종합검진을 받아 보니 역시 한국 의료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느낄 수 있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김철수 이사장과 김정현 국제병원장은 야이 보니 전 대통령과의 환담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극복 사례와 외국인 환자 진료를 담당하는 국제병원 역할 등을 설명하고, 베냉 등 아프리카 국가와 다양한 의료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베냉은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국가로 토마스 야이 보니 전 대통령은 제 7대 대통령으로 2006년 4월 취임해 2016년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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