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윤을식 고대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최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제6차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에서 제4대 대한수련병원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다.

수련병원협의회는 전공의 수련을 맡고 있는 전국 수련병원장들이 정보 공유를 통해 양질의 수련 교육 제공과 적정 수련환경을 만들어 의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 12월 출범한 단체다.

고대 의대를 졸업한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고대안산병원 교육수련위원장, 의료원 의무기획부처장, 안암병원 진료부원장, 제30대 안암병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3월부터는 제17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 

윤을식 신임 회장은 “지난 1년간 대한수련병원협의회를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주신 전임 정승용 회장님께 진심으로 존경과 고마움을 전하며, 이를 잇게 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세대가 바뀌고 환경이 바뀌면서 수련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생긴 만큼 수련병원들이 겪는 고충 및 전공의들의 교육 수련 환경 개선을 위해 임기 동안 책임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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