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이달 23일 세미나 개최

[라포르시안]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이달 23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 308호에서 ‘국산 의료기기 글로벌 선점을 위한 병원-기업의 역할 세미나’를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과 재단이 각각 주최·주관을 맡은 이번 세미나는 국내 혁신 스마트의료기기 기업들의 제품·기술과 병원들의 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한편 국산 의료기기의 글로벌 시장 진출·선점을 위한 병원과 기업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세미나는 ▲1부: 국내 혁신 스마트의료기기 기업 소개 ▲2부: 국산 의료기기 지원을 위한 병원프로그램 소개 순서로 진행된다.

최재순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는 1부 행사에서는 ▲Opening the Era of Digital Twin: Medical IP(이혁희 메디컬아이피 전무) ▲의료영상 AI 기기의 글로벌 이슈 선점: Trustworthy AI의 보증 선도모델(김종효 클라리파이 대표) ▲의료 인공지능기업 뷰노가 만드는 개인용 만성질환 토털 솔루션 ‘하티브’(임석훈 뷰노 사업본부장) ▲렌즈프리 현미경 응용 공동연구 제안(이종묵 솔 대표)이 발표된다. 발표 이후에는 ‘국내 스마트의료기기 글로벌 선점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패널 토의가 이어진다.

이어 김철호 아주대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는 2부 행사에서는 ▲탄소 소재 기반 신소재 의료기기 및 정형재활 의료기기 지원(고명환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디지털 치료제 및 전자약의 현재와 미래(손영민 서울삼성병원 센터장) ▲광 기반 의료기기의 사용 적합성 및 인허가 지원(모지훈 단국대학교 센터장) ▲분당서울대병원 국산 의료기기 개발 및 실증 지원 프로그램 사례(우세준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소개된다. 발표 이후에는 ‘국내 스마트의료기기 글로벌 선점을 위한 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패널 토의가 이뤄진다.

허영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부이사장은 “국산 의료기기의 우수성과 병원 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이번 세미나를 통해 K-의료기기가 글로벌 시장으로 더 많이 진출하고 나아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세미나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석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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