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지난 14~16일 사흘간 병원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뇌사상태가 됐을 때 말기 부전 환자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미리 표시하는 것이다. 

손오봉 화순전남대병원 사회사업팀장은 “장기기증 활성화로 대기 중인 말기 부전 환자들에게 더 많은 이식의 기회가 주어져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내원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생명나눔 실천운동을 개최하는 등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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