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SCL 헬스케어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2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인 '2022 ESMO(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에 참여해 국내 임상시험 분야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다고 15일 밝혔다.

SCL에 따르면, 2022 ESMO는 세계 160여개국에서 2만 5,000여명의 종양 전문가가 참여하는 유럽의 권위 있는 학회다.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미국암학회(AACR)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손꼽힌다.  

올해는 '암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질병 이해'라는 슬로건 아래 개발 중인 치료제, AI 기반 도구, 액체생검 및 고형암에서의 CAR-T 세포 요법을 포함한 미래에 암 치료를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소개했다.

학회 기간인 9월 9일부터 13일까지 SCL헬스케어는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이 주관하는 국내 임상시험 유관기업 및 기관으로 구성된 한국사절단으로 선정돼 한국관 전시 부스에 참여했다. 

국내 센트럴랩(C-LAB)을 대표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 기업과 상담을 하는 등 국내 임상시험 분야의 우수성과 역량을 널리 알렸다.

SCL헬스케어 신약개발지원본부 백세연 본부장은 “SCL헬스케어는 미래 암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 분야 등 지속적으로 학회 참석을 통해 국내외 제약 및 바이오 기업들과의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임상시험 및 연구 분야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