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3일 커뮤니티케어특별위원회가 서울역 인근 식당에서 제1차 회의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의협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와 지자체 커뮤니티케어 추진 현황과 관련 법안 발의 현황이 보고됐다. 우봉식 공동부위원장의 '커뮤니티케어 현황 및 추진전략'과 이상권 전주시의사회 통합돌봄센터장의 '전주시의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커뮤니티케어특위 오동호 간사는 "일차의료 중심의 커뮤니티케어 모델을 담은 법안 발의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또 통합돌봄과 함께 장기요양보험제도의 문제점과 국회에 발의된 장기요양 관련 법안의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의협은 지난달 초고령화 시대 효과적 돌봄 대책 마련을 위해 커뮤니티케어특위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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