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고신대복음병원은 부산외국어대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교육·연구·지역사회 기여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외국어대 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지난 19일 오후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 스마트헬스케어 분야 기술개발 및 연구 협력 ▶공동인력 양성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운영 ▶진료 및 건강검진 ▶ 국제진료 사업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고신대병원은 다양한 스마트헬스케어 산업 국책과제를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외대의 IT 육성 및 스마트헬스케어 분야 연구에도 공동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외국어 특화 기관인 부산외대는 고신대병원의 국제진료사업에도 재학생 의료통번역지원 및 현장실습 등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외대 김홍구 총장은 “기독교 사립대학으로 부산외대와 고신대병원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헬스케어 산업과 국제진료 분야에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신대병원 오경승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대학들이 서로 협력하여 상생하는 길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