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현재 재원중 위중증 코로나19 환자는 402명으로 전일 대비 3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사망자는 전일 대비 10명 늘어난 5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5,382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43명(85.3%),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46명(92.0%)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보고된 사망자 209명 중 50세 이상은 201명 (96.2%)이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접종자는 68명(33.8%)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다.
4차접종 완료를 통해 사망 위험은 ‘미접종군’에 비해 96.3%, ‘2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80.0%, ‘3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75.0% 감소했다.
지난 6월 3주차 기준 60대 이상 전체 인구 중 예방접종력별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미접종군 2.7명(100만 인일당), 3차접종 완료군 0.4명(100만 인일당), 4차접종완료군 0.1명(100만 인일당)이다.
한편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만 1,177명, 해외유입 사례는 615명다. 그에 따른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84만 5,973명(해외유입 49,594명)이다.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만 1,177명(최근 1주간 일 평균 11만 2,878.1명)이며, 수도권에서 7만 1,677명(47.4%), 비수도권에서 7만 9,500명(52.6%)이 발생했다.
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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