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는 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의료 AI 메티버스(Metaverse) 솔루션 ‘메타클’(Metaverse Clinic·METACL)·의료 AI 솔루션 ‘사이클’(SAICL·Smart AI Clinic) 개발을 1차 완료하고 중앙대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 개원식에 맞춰 지난달 30일 시연회를 가졌다.

의료 AI 메타버스 플랫폼 METACL은 가상공간에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메타버스 기술을 융합해 병원이라는 현실 공간을 재현시켰다. 환자들은 메타버스 서비스를 통해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진료 절차와 상담 등 다양한 의료경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딥노이드는 중앙대광명병원을 환자·가족 및 환자·의사 간 소통의 공간 마련 및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멘탈 헬스케어, 원격의료, 환자 맞춤 실감형 의료서비스 제공 등으로 향후 약품 냄새 없는 진정한 디지털 병원으로 고도화 시켜나갈 계획이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이사는 “중앙대광명병원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디지털 병원의 발자취를 남기겠다”며 딥노이드는 우수한 의료 AI 기술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고도화시켜 디지털 병원을 넘어 미래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는 최고의 의료 AI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대광명병원은 AI·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초연결’을 통해 스마트병원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를 통해 병원 안과 밖에서 의료진과 환자가 물리·가상공간의 경계 없이 상호 작용하며 차세대 스마트병원으로 발전해 2026년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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