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미술대회 종합 대상 수상작.
스마일 미술대회 종합 대상 수상작.

[라포르시안]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가 후원하고 한국코헴회 및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주최한 ‘제1회 스마일 미술대회’의 수상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미술대회는 희귀질환 환우들이 각자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을 추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으며, 약 200명의 희귀질환 환우들이 직접 그린 작품을 응모했다.

심사위원회는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3개 부문으로 나눠 엄중한 심사를 통해 총 19개의 작품을 결정했다. 

종합 대상은 대회 취지에 부합하고, 즐거웠던 순간을 잘 표현한 성인부 남지우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을 알리는 계절의 변화를 보고 미소 짓던 순간’을 담았다.

주최측은 종합대상 1명 및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 각각 2명의 경품과 참가자 전원에 대한 소정의 기념품을 이달 중 발송할 계획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모든 지원자들에게 이번 대회가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희귀질환 환우들을 위한 이벤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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