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르시안] JW중외제약은 희귀질환 환우들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브라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한국혈우재단과 콜라보레이션 방식으로 ‘만화로 보는 혈우병’을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만화책은 혈우병에 대한 이해와 여러 상황별 대처법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질병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했다. 

이 만화책은 혈우병을 가진 주인공 ‘형우’와 그 친구들이 가족, 의료진들의 도움을 통해 함께 질환을 공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태주 한국혈우재단 이사장과 유기영 한국혈우재단 의원장이 집필을 도왔으며, 의료만화에 대한 경험이 많고, ‘로보카 폴리’ 등 다수의 인기 캐릭터를 디자인한 홍성혁 작가가 그림작가로 참여했다. 

이 책은 한국혈우재단과 환우회 등 관계 기관을 통해 혈우 사회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황태주 한국혈우재단 이사장은 “환우들이 어릴 때부터 자신의 질병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게 하려는 취지에서 만화책을 만들게 됐다”며 “난치성 질환인 혈우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이 질환을 잘 이해하고 평범한 삶을 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