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서울특별시의사회는 9일 3년간 의사회를 이끌어 나갈 제35대 집행부 임원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든든하고 당당한 서울시의사회'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35대 집행부는 지난 집행부에서 회무를 수행했던 임원들을 대거 재임명해 연속적이고 전문적인 회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송정수·유진목·이태연 부회장, 방원준 법제이사, 오승재 의무이사, 채설아 재무이사, 최주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 등 7명이다. 

회원 속으로 찾아가는 의사회 만들기 위해 사무처장을 팀장으로 하는 '회원 고충 대응팀'도 구성했다. 

박명하 회장은 "이번 집행부 인선은 전 집행부 회무 수행의 장점을 살리면서 새로운 회무를 추진하는 데 있어 필요한 이들을 발탁했다"면서 "이를 통해 회원 모두를 아우르며 회원을 위한 집행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회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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