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사업단장 김법민)은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과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비대면 업무협력 협약식을 ▲의료기기 개발 과제 대상 요양급여·비급여 대상여부, 보험등재에 관한 컨설팅 및 교육 서비스 연계 ▲혁신적 의료기술 발굴 및 동향 분석 관련 정보 교류 ▲양 기관 협력 사업성과 공동 확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료기기 산업 육성에 대한 지원으로 혁신적 의료기술 개발과 진입을 활성화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앞으로 심사평가원은 사업단이 추진하는 의료기기 R&D 과제를 대상으로 요양급여·비급여 대상 여부 등 보험등재에 관한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한다. 사업단 연구개발과제가 개발단계에서부터 보험등재를 위한 전략 수립도 지원하기로 했다.
심사평가원의 의료기기 보험등재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사업단과 공유하고, 혁신적 의료기술을 공동 발굴하는 등 의료기기의 사업화 및 시장진출을 위한 노력에 앞장설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심사평가원 장용명 개발상임이사는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의료기술을 건강보험 제도에 어떻게 반영해야 할지는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답을 얻을 수밖에 없다“며 ”보다 많은 국민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산업 육성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법민 사업단장은 “양 기관 간의 전주기 의료기기 R&D 사업과 보험등재에 대한 사전 검토 및 전략을 수립해 사업화 및 시장진출의 핵심전략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혁신적 의료기술 개발 및 의료기기 산업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