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과천청사 4동 6층에 근무하는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신속하게 긴급 방역 등 조치를 취했다고 7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지난 6일 가족이 확진됨에 따라 당일 검체검사를 받았고, 7일 오전 8시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과천청사관리소는 해당 직원이 검체검사를 실시한 6일에 청사 공용공간과 4동 6, 7층에 대해 긴급소독을 실시했다. 확진판정을 받은 직원이 근무하는 6층 사무실과 화장실 등을 추가 소독할 예정이다.
 
이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즉시 입주부처에 발생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6층 사무실 직원들은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했다. 

과천청사관리소는 "청사 내 코로나19 공동방역전선 구축을 위해 입주 기관에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청사 내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안내해 코로나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어막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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