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미래컴퍼니는 지난 3일 여성전문 병원인 퀸즈파크여성병원에 복강경 수술로봇 '레보아이(Revo-i)'를 납품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 해운대에 있는 퀸즈파크여성병원은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 복강경클리닉에 특화된 여성전문 병원이다. 단일공 복강경 수술 5,000례를 기록을 갖고 있다. 

미래컴퍼니는 여성전문병원에 처음 복강경 수술 로봇을 공급한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일반외과 수술에 적극 활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퀸즈파크여성병원 진출은 수술의 적응증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준구 대표이사는 "앞으로 다양한 적응증에 복강경 로봇 수술 활용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지속적인 수술건수 증대, 적응증 확대와 더블어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판매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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