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전문기업 보령메디앙스(대표 윤석원)는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상하이국제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13 상하이 유아동∙출산용품전시회(CBM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 맞는 CBME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유아동용품 전시회로, 유아용품 산업체의 중국 시장진출 및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보령메디앙스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증대하고 ‘비앤비(B&B)’와 국내 최초 아토피 전문브랜드 ‘닥터아토(Dr.ato)’의 우수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테스터와 샘플존, 그리고 상담존과 이벤트존 등을 운영해 제품의 특성 및 효과적인 사용방법을 현장에서 교육하고 다양한 현장 시연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체험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밖에 제품 테스터 및 고객선호도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별도로 진행해, 중국내 매장운영 및 직원교육, 그리고 중국 소비자 대상의 맞춤형 마케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보령메디앙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연평균 7%씩 성장하는 중국 유아용품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동시에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중국 내 빠른 시장변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백화점과 프리미엄 마켓, 그리고 기업형 유아용품 전문점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토종브랜드를 중심으로 수익 모델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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