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유한양행(대표,이정희)은 조기 임신진단키트인 '센스데이 얼리체크'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센스데이 얼리체크'는 계획된 스케쥴 전에 임신 확인이 필요하거나 인공수정 후 착상 확인, 난임으로 습관성 유산이 있는 소비자 등을 위해 출시했다.

기존 임신진단키트 시장 1위인 유한홈스틱도 ‘센스데이 체크’로 리뉴얼 되며 제품 패키지도 변경했다. 

일반 임신진단 키트는 hCG호르몬 25mIU/mL부터 임신 측정이 됐으나 '센스데이 얼리체크'는 분석적 민감도가 더 뛰어나 hCG호르몬 15mIU/mL부터 임신 측정이 가능하다. 

'센스데이 얼리체크'는 임신예정일보다 빠른 검사가 가능(생리예정일 4~5일전 검사)하며, 1~3분 이내 결과 판독이 가능하고 소변으로 간편하게 체크가 가능하다.

유한양행은 ‘센스데이’의 브랜드 슬로건 '우리 따로 또 같이'의 의미인 ‘피임은 여성 혼자가 아닌 남녀가 함께 해야 한다.’라는 모토에 따라 지난해 5월 사전피임약 ‘센스데이’ 출시에 이어 최근 ‘센스데이 콘돔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브랜드를 확대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유한양행은 사전피임약 ‘센스데이’를 시장에 선보인 이후, 지속적으로 여성을 위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향후 유한양행이 가진 강점과 새로운 광고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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