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김순이)가 강원도 인제지역을 시작으로 올해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릴레이 연탄기증’에 나섰다.

KMI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지난 3일 강원도 인제군청(군수 최상기)을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1만장을 기탁했다.

기증된 연탄은 인제지역 독거노인, 노인부부세대, 영세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40여 가구에 전달돼 올 겨울 따뜻한 생활을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쓰여질 예정이다. KMI는 2007년부터 꾸준히 연탄기증사업을 진행해 지난해까지 13년간 2900여 가구에 총 59만 6500장의 사랑의 연탄을 지원했다.

올해는 인제지역 1만장, 양구지역 1만장, 화천지역 1만장 등 총 3만장을 기증해 150여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은 “올해 코로나 여파로 연탄 기부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도 겨울철 연탄이 절실한 이웃들이 많은 만큼, KMI는 앞으로도 사랑의 연탄나눔을 꾸준히 진행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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