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질병관리청 국립감염병연구소 초대 소장에 장희창 전남의대 감염내과학교실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 

장 소장은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전남대의대에 재직하며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과 인수공통감염병, 병원 내 감염의 치료 및 예방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장 소장은 "국립감염병연구소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신종 감염병에 대한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주도하는 컨트롤타워로 성장해 나가는데 일조하겠다"며 "나아가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와 임상시험지원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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