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의료기기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8월 교육과정 신청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조합은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모든 교육과정을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으로 실시하는 교육과정 참여는 조합과 협약을 맺은 의료기기 제조업체 소속 근로자가 대상이며,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8월에 개설하는 교육과정은 ▲의료기기 품질관리 담당자 실무(20년 2회차)▲의료기기 MDR실무(20년 3회차)▲의료기기 CE Technical File 작성실무(20년 2회차)▲의료기기 ISO 14971 요구사항 및 항목 분석 실무(20년 1회차)로 총 4개이다.

'의료기기 ISO 14971 요구사항 및 항목 분석 실무' 과정은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처음 신설했다.

조합 산업인력팀 정선영 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기기 관련 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협약기업의 교육수요조사 결과를 과정운영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8월 교육과정은 7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조합 교육 사이트(www.medihrd.or.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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