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직원들이 직접 만든 마스크 밴드와 해피홈 손소독제 1,000개를 경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 의료현장의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밴드는 긴 시간 마스크를 착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귀통증을 예방하고 마스크 착용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것으로, 유한양행 직원 52명이 재택봉사를 통해 제작했다.

직원들은 부속품을 연결하고 이음새에 바느질을 하는 등 정성을 들여 마스크밴드를 만들었으며, 엽서에 응원 메시지도 담았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24시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의료현장에서 이번 마스크밴드와 해피홈 손소독제는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한양행은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다양한 언택트 봉사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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