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분당제생병원은 1일 제10대 병원장에 정윤철 박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정윤철 신임 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신장내과 전문의로 분당제생병원 진료부장을 역임했다. 

정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분당제생병원은 개원 시부터 양심적인 병원, 친절한 병원으로 성남을 비롯한 인근 지역에 명성을 쌓아 왔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장점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동시에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해 가장 편하게 진료를 받으면서 최상의 의료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병원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꼭 극복해 직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병원을 계속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경영성과를 개선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강구 중"이라며 덧붙였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정윤철 원장 취임과 ▲진료부장 나화엽(척추센터) ▲교육연구부장 연재우(영상의학과) ▲손정환 기획실장(비뇨의학과) ▲이성규 QI실장(진단검사의학과) 등 주요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