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이상훈 회장의 공약사항인 외부 회계감사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치협은 지난 16일 저녁 제 2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외부 회계감사 도입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협회는 실무 준비가 끝나는대로 외부 회계감사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협회는 "법인카드를 클린카드로 바꾸는 등 클린집행부를 표방하는 제31대 집행부의 투명한 회무를 향한 노력이 곧 가시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치협은 코로나19 감염증의 장기화로 오프라인 보수교육 이수가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올해 한시적 온라인 보수교육 상한 점수를 4점으로 확대했다. 하반기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본 후 추가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치협은 "최근 실시한 회원 대상 문자 설문조사에서도 온라인 보수교육을 기존 2점에서 4점으로 확대하고, 코로나19가 지속되면 하반기에 추가 확대ㅍ여부를 재결정하는 것에 대해 압도적인 찬성을 보였다"고 전했다.
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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